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미아동에 위치한 강북종합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튼튼머니 사업 적립시설로 선정돼 새로운 건강 증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선정으로 센터 이용자들은 운동을 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혜택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는 30분 이상 운동하고 QR 코드로 인증하면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개인별로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적립된 튼튼머니는 스포츠상품권으로 전환해 스포츠시설, 약국,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센터에서 운동 시작 전과 후에 QR 코드로 인증하면 된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총면적 2645㎡ 규모에 수영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35개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튼튼머니 적립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쉽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강북종합센터 데스크에 튼튼머니 등록시설 스티커와 관련 포스터가 비치돼 있다. 센터에서 30분 이상 운동하고 QR 코드로 인증하면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