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대학생 서포터즈 ‘도래미 10기’를 모집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도서관에 오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입학예정자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도서관 프로그램 홍보, 리뷰 작성, 도서관 관련 동영상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1365 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수여,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래미 서포터즈의 열정과 노력은 도봉구 공공도서관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돼 왔다”며 10기 모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래미 10기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도서관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서관에 오는 아름다운 사람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도래미 10기 모집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