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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AI시대 기초 수리력 향상 정책 촉구 “가시적 정책보다는 수리력 저하 해결 실질 대응책 필요” 2025-03-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이 지난 2월 2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저하 문제를 지적하고 정근식 교육감에게 AI 시대에 맞는 기초 수리력 향상 정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미달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13.68%, 중학교 2학년의 12.42%가 기초 수리력에 미달하는 수준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AI 인재 1만 명 육성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작 AI 기술을 활용할 기초 역량인 수리력 저하 문제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현재 정책이 AI 교육 확대, AI 활용 증가, 수학·과학 교구 대여 등에 집중돼 있어 근본적인 기초 수리력 함양 정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디지털 기기 보급과 같은 가시적인 정책보다 근본적인 수리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025년이 서울시교육청의 수학교육 및 AI 관련 중장기 계획의 마지막 연차인 만큼, 기초 수리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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