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탄소중립위원회’ 신설
이상훈 시의원 위원장 임명 “서울시 특성 맞는 모델 개발할 것”
2025-03-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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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2월 27일 ‘서울시당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상훈 시의원(강북2)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위원회 신설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설치된 탄소중립위원회는 그린리모델링과 재생에너지 확대, 자치구 맞춤형 실천 방안 마련, 시민 참여 확대, 녹색시민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훈 위원장은 “서울시당 산하 48개 지역위원회에 탄소중립위원회를 모두 설치하고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서울시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건물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도시숲 확대, 시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활성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량이 정체돼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서울시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상훈 위원장은 10대 서울시의회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북구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로, 현재 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