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확대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28일(금)까지 강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가능한 공간이 크게 늘어났다. 입주사무실 3실(각 17.54㎡, 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이 제공돼 이전보다 더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열렸다. 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이며,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최장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업무공간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의실과 강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컨설팅 서비스, 제품개발 지원 사업, 기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및 창업가는 접수 기간 내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일자리청년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강북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 가능한 공간이 크게 늘어나며 이전보다 더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찾아올 수 있게 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