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1일 창동역상점가 상인회(대표 손창래, 장준영)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창동역상점가 상인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손창래 창동역상점가 상인회장은 “창동역상인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기부해준 창동역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창동역상점가 상인회 대표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성금 전달식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