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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 개최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35명의 결혼이주여성 졸업생 배출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5일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도봉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의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초등 교과 과정을 직접 학습함으로써 자녀들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은 5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과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공부한 동료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나라가 공식적인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졸업생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 과정에서 겪었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을 마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교육, 상담, 돌봄품앗이, 한국어교육, 다문화자녀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도봉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생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강진아 센터장 등이 졸업식을 마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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