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서울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 발표 교통약자 안전 50개 신규 보호구역 지정, 스마트 안전시설 확충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계획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50개의 신규 보호구역 지정, 기존 보호구역 내 50개소 보행로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이 있다. 특히 스마트 안전시설 도입이 눈에 띄는데, 음성안내보조신호기 35개소와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스템 8개소 등 총 73개의 스마트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방호울타리, 노란 횡단보도 등 보행자용 안전시설 200개소와 속도제한 표지판 등 운전자 인지시설 450개소가 새로 설치된다. 신호기 신설 및 교체도 270개소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과속단속카메라 120대를 추가 설치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682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경찰, 교육청, 자치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모습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