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FC 출신 최한빈,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축구 유망주 육성 결실 맺어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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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운영하는 창동FC 출신 최한빈(20)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지역 축구계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최한빈 선수는 창동FC 5기 졸업생으로, 지난해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연령별 대표팀으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소속인 최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왼발잡이라는 강점을 살려 주목받고 있으며, 현역 프로 선수들보다 앞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동FC는 초안산 창골운동장을 기반으로 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축구팀으로, 대한축구협회 소속이다. 창단 이후 다수의 선수를 프로 유스(U-15)팀과 명문 중학교에 진학시키며 축구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구와 공단을 대표하는 창동FC 출신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5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창동FC 소속이었던 최한빈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