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의원,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및 개선 촉구
“강북구 노인인구 비율 높지만 복지시설은 부족해”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최미경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확충 및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강북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3%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고, 75세 이상 인구 비율도 11.1%로 최고 수준”이라면서, “그러나 노인복지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의 노인복지관은 1개소에 불과하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경로당의 경우도 102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20위에 그쳤다. 경로당 1개소당 회원 수는 47명으로, 자치구 평균인 35명보다 12명이나 많아 시설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미경 의원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면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조속히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최미경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