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설치 촉구
“키즈카페 부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길”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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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애 의원이 서울형 키즈카페의 확대 설치를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가졌다. 유 의원은 “강북구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1곳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 2.8개인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접한 도봉구의 6개소와 비교해도 현저히 적다”고 지적했다.
또 유 의원은 “강북구의 12세 이하 아동 1만5,390명이 1개의 키즈카페를 이용하고 있어 인구 수 대비 키즈카페 수가 매우 부족하다”면서,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높은 비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북구의 낮은 출산율(0.48명,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1위)과 높은 고령인구 비율(25.1%, 서울시 1위)을 언급하며,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유인애 의원은 올해 송천동에 2호점 조성 계획을 환영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모든 동에 1개씩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수유역 인근 권역에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수유2동의 수도중앙교회와 번1동의 평강교회를 후보지로 제안했다.
▲ 유인애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