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의장, 스마트팜 재배단지 개장 행사 참석
“북한산 딸기, 강북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육성하길”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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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의장이 13일 개최된 스마트팜 재배단지 현판식에 참석해 재배단지 개장으로 방치됐던 공간이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과 친환경 도시농업이 결합된 미래 농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에 1,592㎡(약 48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 부지는 기존에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됐던 곳으로, 구에서 매입해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탈바꿈시켰다.
재배단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첨단 농법으로 ‘북한산 딸기’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출하할 예정이며, 올해 4월 개장 예정인 번동 스마트팜 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김명희 의장은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가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사업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산 딸기가 강북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명희 의장이 스마트팜 재배단지에서 자라고 있는 북한산 딸기를 살펴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