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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의원, GTX-C 환기구 부지 변경 적극 대응 촉구 “생활환경에 직접적 영향 행정적 수단 총동원해 해결해야”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성민 의원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되는 GTX-C 노선의 환기구 설치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도봉구의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 의원은 “2023년 12월 GTX-C 실시 계획 고시 이후, 법원 측의 이설 요청으로 2024년 9월 국토부가 실시 계획을 변경했다”면서, 비효율과 비용 과다를 이유로 환기구 위치를 주민 밀집 지역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주민설명회와 공청회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환기구 설치는 소음, 공해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이 국토교통부에 선제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과 달리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도봉구의 대처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화시설 추가 설치와 환기구 높이 조정 등의 방안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GTX-B 노선 사례를 들며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강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 국토부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성민 의원은 “협의를 통한 대안 모색, 주민 의견 청취, 비용 문제의 구체적 분석, 최적의 해결책 마련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구청이 중심이 돼 주민 이익과 삶의 질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고, 필요하다면 법적 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문제 해결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성민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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