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희망성금)를 전달했다. 20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병건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 박정인 관장, 강희찬 과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 정연실 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안병건 의장은 전달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적십자 봉사활동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이런 활동에 함께하고자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적십자 관계자들은 “도봉구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 안병건 의장과 적십자 관계자들이 성금 전달식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