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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의원, 헬스장 ‘먹튀’ 피해 근절 제도 개선 본격화 공정위, 표준약관 개정 및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추진 2025-02-26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김재섭 국회의원(국민의힘, 도봉갑)이 최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및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헬스장 이용자들의 선납 피해(일명 ‘헬스장 먹튀’)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024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지적한 헬스장 먹튀 피해 근절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의 체육시설업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가 약 1만 5000건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도 개선 내용으로 ▲휴·폐업 시 사전에 고객에게 통지하도록 ‘체력단련장(헬스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 ▲선납 이용료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헬스장 가입 신청서에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 ▲개별 신고업체에 대한 약관심사 신속 처리 및 불공정 약관 적극 시정 등을 보고했다.


또 공정위는 소비자피해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해 피해주의보 발령, 소비자 피해 사례 안내, 사업자 대상 약관제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섭 의원은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재섭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헬스장 먹튀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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