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쌍문동어르신복지관은 12일 수요일 오전 10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달달한 행복충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비롯해 소원 연 날리기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장소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동심을 느끼며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박미정 관장은 “어르신들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오늘 하루가 2025년 한 해의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동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달한 행복충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