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란 의원이 11일 창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마미숙)와 함께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봉사단은 찰밥과 4종의 나물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고시원 거주 중장년 등 37세대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오곡밥과 나물, 부럼을 먹는 풍습이 있다. 특히 찰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정월대보름의 중요한 음식으로 여겨진다.

강혜란 의원은 봉사 활동 중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강혜란 의원이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설거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