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시의원, 쌍문동·방학동 모아타운 대상지 방문
노후 건축물과 열악한 도로 등 주거환경 실태 점검
2025-02-19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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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지난 10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지를 방문했다.
박 의원은 쌍문동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SH공사와 도봉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합리적인 사업성 분석과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요청했으며, 박 의원은 이에 대해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간담회 후 박 의원은 SH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를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과 열악한 도로 상황 등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관련 부서를 설득해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성 개선에 필요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등 규제 완화를 끌어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SOC를 완비한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쌍문동·방학동 일대의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이후 절차도 면밀히 챙기겠다”면서, SH공사 측에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석 시의원(가운데)이 SH공사, 도봉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지를 찾아 주거환경 실태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