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경기도 화성시 효원가족공원 내에 구립봉안당 ‘도봉구 추모의 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추모의 집은 총 5,000기의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으며,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추모의 집은 도봉구청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용 기간은 최초 15년이며, 5년씩 최대 3회 연장해 최장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최초 이용 시 관리비를 포함해 80만원이다. 국가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화장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효원가족공원(031-354-2325~6)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도봉구 추모의 집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어르신장애인과 어르신복지팀(02-2091-3056)

▲ 도봉구민이라면 최장 3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봉구 추모의 집’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