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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숙 의원, 도봉구청 청렴도 개선 촉구 “내부 청렴도 향상 위한 근본적 변화 필요” 2025-02-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고금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봉구의 청렴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도봉구의 지속적인 저조한 성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고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도봉구는 종합청렴도와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모두 4등급을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2023년 청렴체감평가 5등급에서 2024년 4등급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고금숙 의원은 “도봉구는 정권이 바뀌어도, 주요 핵심부서의 책임자가 바뀌어도 청렴도는 여전히 최하위권”이라며, “조직 전체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잘못된 관행들을 그대로 답습해 나간다면 도봉구의 청렴도는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도봉구의회 역시 종합청렴도와 청렴체감도에서 4등급 평가를 받은 점에 대해 의원의 일원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금숙 의원은 “구의회가 집행부의 감시기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하며, 구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도봉구 집행부나 도봉구의원 모두 내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2025년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해 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새해고 새날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고금숙 도봉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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