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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 ‘체험! 민원현장 속으로’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체험 통해 시의회 역할 이해 증진 2025-02-1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대학생 인턴십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턴십 참여자 11명을 대상으로 ‘체험! 민원현장 출동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강동구 상일동아 아파트 등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월에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에서 기획한 것으로, 대학생 인턴들에게 현장민원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의회의 다양한 역할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현장민원담당관 직원들은 실제 접수된 민원현장을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둘러보고 민원인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부위원장은 “민원 해결은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이 접수한 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서 처리하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인턴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한 인턴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나니 지역사회의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됐고, 이런 과정들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체험! 민원현장 출동서비스를 통해 대학생 인턴들이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점점 확대해 이런 좋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생 인턴들이 상암로83길 앞 삼거리에서 민원인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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