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농작물 410kg 취약계층 위해 기부
스마트팜과 나눔텃밭 수확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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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총 410kg을 도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서 85kg,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325kg의 농작물을 각각 수확했다. 지능형농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LED 식물재배기로, 시공간 제약 없이 실내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구는 도심 속에서 과학 기반 농업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지능형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또, 친환경 나눔텃밭을 지역 내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며, 공공용 텃밭에서 수확되는 농작물 역시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지능형 농장을 통해 새로운 도시농업 형태를 제시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능형농장과 친환경 나눔텃밭을 계속 운영해 도시 농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직원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도봉푸드마켓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