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늘배움학교’ 졸업식 개최
어르신들 성인 문해교육 통해 초등학력 인정받을 예정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지난 1월 20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늘배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늘배움학교’는 성인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 교육기관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5~6학년 과정에 해당하는 3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한 17명의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학력 인정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졸업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권진옥 관장의 개회사, 신경숙 문해교원의 축사, 축가 공연, 상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 설정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늘배움학교에서 진행한 문해교육을 수료한 17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식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