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장애인수영연맹(회장 윤필화)이 1월 18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윤필화 회장의 후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떡국 떡과 곱창김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윤 회장은 “올해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잘 해서 지난해와 같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강북구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우리는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과 전문코치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들이 스스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구장애인수영연맹은 지난해 창원시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북구장애인수영연맹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강북구장애인수영연맹 윤필화 회장과 회원들이 새해에도 건강과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