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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5억5000만원 편성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최대 5,500만원까지 차등지원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5년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건축법)에 따라 승인(허가)을 받아 건축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30세대 이상에서 20세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노후 전기설비공사 및 재난안전시설물 보수, 주 도로와 보안등 보수, 홈네트워크 개선 등이다. 또, 경비원 근무 환경 개선, 옥외 하수도 보수와 준설, 실외 운동시설 보수 및 수목전지, 장애인 편의시설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개선 등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00세대 이상은 50%, 500세대 이하 의무관리 단지는 55%, 150세대 미만 20세대 이상 임의관리 단지는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별 최대 지원금은 5,500만원이며,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상한액이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오는 28일까지 도봉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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