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신도봉시장 인근에 11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5월 공사 완료 후 6월 중 정식 운영 접근성 크게 개선돼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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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신도봉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구는 방학동 624-32 등 3필지를 합쳐 총면적 336.8㎡ 규모에 11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신도봉시장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지난해 7월 신도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감정평가 실시 및 부지매입 취득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구 관계자는 “5월까지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6월 중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하루빨리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공영주차장 사업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봉시장은 최근 큰 변화를 겪었다. 2023년 2월에는 규모가 크게 확대돼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기존 22개 점포, 2,622㎡ 규모에서 160개 점포, 1만1,389㎡ 규모로 확장됐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종합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 신도봉시장 인근에 조성될 공영주차장 부지 현장(위) 및 공영주차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