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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설연휴 특별휴가제 시행 ‘직원 만족도 높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설연휴 특별휴가제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31일 시행된 이번 특별휴가에는 전체 직원의 60%가 참여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2~3월 중 순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특별휴가를 사용한 한 직원은 “연휴 직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민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인원을 조정한 탄력적 운영이 효과적이었다는 평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과 창의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더 나은 구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 시행은 낮은 보수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신규 직원들의 이직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휴가를 이용한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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