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설 전통시장 찾아 구민·상인과 소통
“전통시장 활기와 지역경제 발전 위해 관련 지원에 최선”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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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 구청장은 설 연휴 직전인 1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도봉구 내 6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2일에는 신도봉시장, 창동골목시장, 창동신창시장, 백운시장을 찾았으며, 23일에는 쌍문시장과 방학동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 오 구청장은 “우리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지역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쌍문시장에서는 전통시장으로 지정된 신도봉시장의 소식을 전하며 쌍문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상인회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도봉구는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구는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의 물가 상황을 관리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 방학동 도깨비시장(위
)과 쌍문시장을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상인들과 설 명절 인사를 나누며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