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미)가 설을 앞둔 1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명절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전, 떡갈비, 돼지갈비, 떡국떡 등 명절음식이 담겼다. 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꾸러미를 준비했는데,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아침부터 동태전과 떡갈비 등을 직접 요리했다. 오후에는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선물했다.

이영미 방학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이웃들이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명절 음식을 장만했다”고 말했다.  

임재홍 방학2동장은 “전달받은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방학2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방학2동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이웃들에게 선물할 명절 나눔 꾸러미를 준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