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창동문화체육센터에 구민 우선 접수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와 쌍문종합체육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구민 우선 접수제는 도봉구민이 타 지역 거주민보다 먼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는 3월 신규 접수일인 2월 27일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봉구민이 신규 접수 전 구민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인증은 6개월마다 갱신이 필요하며,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분증 및 등본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도 구민 우선 접수제를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구민이 체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동문화체육센터가 도봉구민 우선 접수제를 도입한다. 우선 접수제 시행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