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한종)가 설을 앞둔 1월 22일 지역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사랑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긴 설 연휴 동안 외롭게 지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선물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생필품과 떡국떡 등 18종의 물품을 담았다. 위원들은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주 1회 영양죽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봉구네울타리 사업, 김장김치 나눔, 추석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와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설 명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챙기는 도봉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선물상자를 전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