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역 인근 싱크홀 발생 큰 인명피해는 없어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현장 점검 후 대책 마련 촉구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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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오전 8시경 강북구 삼양역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강북구 미아동 793-43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구청 정화조 청소 차량의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홀 내부에 가스관이 있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심재억 위원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해 강북구 치수과 하수팀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17일 임시회에서 도시관리국 치수과장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심 위원장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인근 주민들이 삼양역과 화계역 방향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도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심재억 위원장이 싱크홀 현장을 살펴보며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