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송중동·번3동 서울시 본예산 21억 4,500만원 확보
정초립 의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 추진 가능해져”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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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의원이 강북구청으로부터 받은 시비 요구사업 확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시 본예산에 미아동, 송중동, 번3동 지역 관련 예산 총 21억 4,5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주요 반영 사업으로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에 12억 4,500만원(시비 80%, 구비 20%)이 배정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도봉로 45길 24-5(미아동) 하수관로 개량에 3억 5000만원, 오동근린공원 노후 시설물(시니어 운동공간) 재정비에 2억원, 미아사거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1억 5000만원 등이 배정됐다.
정초립 의원은 이런 예산 확보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강북구청 담당부서를 통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미아동·송중동·번3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하수관로 및 공원 노후시설 등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고, 미아사거리역 지역의 개발계획 재정비 및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과 같이 강북구 전체적으로 중요한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확보한 예산이 올 한 해 동안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