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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소방대원 급식환경 개선 조례 발의 “한 끼 4,608원 불과 증액과 급식 품질 개선 필요해”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이은림 시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지난 1월 17일 소방대원의 열악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특별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급식환경 실태조사, 구내식당 운영 지원 및 시설 개선, 부식비 지원 등 소방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림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대원들의 한 끼 평균 급식비가 4,608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체력 유지에 필요한 기본 영양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급식비 증액과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자치구별로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나는 급식비 격차 해소를 주장하며 모든 소방대원이 동등한 급식 복지를 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소방대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본연의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강조하고, “복지 수준 향상을 통해 소방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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