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신년 맞이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3일 의회 본관과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정착과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청렴 실천 문구가 담긴 커피와 다과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의 가치를 나눕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배너가 설치됐다. 커피 용기로는 옥수수 생분해 컵(PLA)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도 함께 표현했다.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룰렛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의식을 고취시켰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직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이종환 부의장 등 의장단과 직원들이 소통 행사를 갖고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