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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부의장(국민의힘, 강북1)이 1월 21일 강북구 수유동의 우이교 일대를 방문해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은 서울시가 3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강북구 수유동 647-4 우이교 일대에 총면적 428.26㎡ 규모의 2층 구조 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수변 테라스와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철골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로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종환 부의장은 유인애 강북구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와 강북구 치수과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물 활용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은 “강북구민들의 의견을 잘 수용해서 최상·최적의 활용도를 높여 완벽한 시민들의 공간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우이천을 문화예술·생태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수변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부의장은 “수변과 지역 상권을 잘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북구청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 이종환 부의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