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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발전이 도봉구의 발전을 이끌어 냅니다” 도봉구 ‘동(洞) 발굴사업’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 혁신 2025-02-0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해 ‘동(洞) 발굴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는 14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발굴과제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공원녹지, 교통, 도로, 청소환경 등 12개 분야에 걸쳐 총 212건의 과제가 수렴됐다. 분야별로는 교통 54건, 공원녹지 52건, 도로 31건 순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제안된 사업 중 일부는 이미 실행에 옮겨졌다. 대표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 설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수퍼빈) 설치, 창1동 보행로(쌍문역~창동성당) 환경개선 사업 등이 완료됐다. 이외에도 공원 내 화장실 강아지 주차장(도그파킹) 설치, 도로열선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돼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동 주민센터로부터 발굴과제를 제안 받아 주민 불편사항과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이나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 중심의 민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으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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