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 상계광림교회로부터 연탄 2,000장 기부 받아
난방에 어려움 겪는 무수골 10가구에 200장씩 지원해
2025-01-31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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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1동이 상계광림교회로부터 연탄 2,000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상계광림교회는 지난해 12월 성탄절 모금 활동을 통해 연탄을 마련해, 올해 1월 4일 도봉1동에 전달했다.
상계광림교회 봉사자 20여 명은 직접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무수골 지역의 1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각 가구는 200장의 연탄을 받았다.
황예찬 상계광림교회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내 동절기 위기가구에 온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상계광림교회 봉사자 20여 명이 도봉1동 무수골 지역 10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