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의원, 빈집 활용 세 가지 방안 제안
연구모임 분석 타 자치구 구체적 활용 사례도 소개
2025-01-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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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의원이 22일 280회 임시회에서 강북구 빈집 활용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강북구의 빈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빈집이 총 403호로 확인됐다”며, “송천동, 삼양동, 수유1동 순으로 많이 분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고, 건축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의 비율이 46%를 초과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박 의원은 빈집 활용 가능성이 높은 두 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번2동 덕릉로40라길 15와 4·19로 36-7을 언급하며 연구모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체계 강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업모델 발굴 등 세 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철우 의원은 도봉구, 성북구, 성동구의 빈집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런 제안과 사례들이 강북구의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철우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