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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사항은 재차 확인해도 부족하다”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소방 점검 2025-01-27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구는 21일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를 대상으로 도봉소방서와 합동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 한바퀴는 매월 구청장이 직접 주요 시설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도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실내스포츠센터를 첫 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 직원들과 도봉소방서 관계자들은 화재수신기, 소방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 층별 소화 장비 설치 상태, 피난계단과 대피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 구청장은 센터 관리자에게 “안전에 대한 사항은 재차 확인해도 부족하다”며 시설 전반에 대한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봉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539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구민들에게 화재예방 안전 수칙과 피난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22일과 23일 양일간 자율방재단, 도봉소방서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 상점가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를 찾아 도봉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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