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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설 명절 맞아 물가안정 및 안전관리 총력 민관 합동점검반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15개소 집중점검 2025-01-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금)까지 물가안정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구는 생활필수품과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 관리에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도봉구는 구청 공무원, 물가조사원,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이들은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와 중대형마트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바가지요금과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가격표시제 위반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6개소와 중소형마트 2개소에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위반 사항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포별 미사용 난방기구 코드 분리 확인, 점포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상태 확인,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정비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이와 함께 상인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물과 점포별 자가점검표를 배포해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물가안정 대책에 힘써 지역 물가가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과 상인 모두가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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