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준비는 도봉구 직거래장터에서”
구청광장에 한우·사과 등 10~20% 저렴한 장터 열려
2025-01-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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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설을 맞아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봉구의 24개 우호교류 도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한우, 사과, 배, 알밤, 유정란, 참기름, 마늘,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이 있다.
또 도봉구 소상공인회, 양말제조연합회,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등 지역 업체들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기자, 도라지청, 각종 과일, 양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량 이용 방문객에게는 구청사 1시간 무료주차 서비스가 지원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존, 먹거리존, 도봉구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여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품질 좋고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난해 도봉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지역 특산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