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을사년 신년인사회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안병건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도봉구의원들이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한 장씩 들고 함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에서는 도봉구의원들의 창의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안병건 의장은 “도봉구의회는 봉사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구민을 제대로 섬기겠습니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확실히 하겠습니다. 회합을 통해 열정 넘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도봉구의회 5행시를 통해 을사년을 대하는 도봉구의원들의 자세를 소개했다. 

이후 도봉구의회의 슬로건인 ‘제대로 일하는 의회, 열정이 넘치는 의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해를 맞는 도봉구의회의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안 의장은 “이 슬로건은 우리 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올 한 해도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안병건 의장은 “올해는 우리 의회가 구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14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봉구의원들이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도봉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