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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서측에 최고 46층 1,404세대 대단지 들어선다” 쌍문역 도보 10분 거리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2025-01-22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 쌍문동 138-1번지 일대에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가 최근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복합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쌍문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이곳에 지하 5층부터 지상 46층까지, 총 13개 동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426.97%며, 연면적은 24만1,150.75㎡에 달한다. 총 1,40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다양하게 구성된다. 공공분양주택 884세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81세대, 공공임대주택 239세대로 이뤄져 있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평면 구성도 1~2인 가구용 전용 31㎡~46㎡, 3인 가구용 59㎡~61㎡, 4인 이상 가구용 84㎡~105㎡로 다양하게 설계됐다.


주민들 편의를 위해 단지 내에는 공원이 신설되고, 보행 편의를 위한 공공보행통로도 설치된다. 또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키즈카페, 컬처센터, 공방 등의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연령이나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역 서측 복합사업계획 승인으로 지역 내 모든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에서는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에 이어 이곳까지 세 곳에서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봉구는 세 곳을 통해 총 2,463세대(방학역 420세대, 쌍문역 동측 639세대, 쌍문역 서측 1,404세대)가 공급됨에 따라 지역 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하 5층부터 지상 46층까지, 총 13개 동에 1,404세대가 들어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쌍문역 서측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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