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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진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장
2025년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는 도봉구와 노원구 주민들에게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국민연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 달라지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매월 수령하는 국민연금 지급액이 2.3% 인상된다.
국민연금은 평생 동안 매월 지급되고, 연금수령 개시 이후에도 매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통계청 자료)만큼 연금액을 인상함으로써 연금액의 실질가치를 반영해주고 있다. 올해 국민연금 수령액은 전년 대비 2.3% 인상되어 2025년 1월부터 전국의 약 700만 명(도봉구와 노원구 : 약 11.2만 명)의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4년 1월부터 국민연금을 월 100만원을 지급받은 도봉구 거주 홍길동(가명)씨는 매년 물가변동률이 반영되어 올해 1월에는 월 2만7,600원이 인상된 금 122만7,600원을 매월 수령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을 최초로 수령한 10년 전과 비교하면 22.76%가 인상된 것이다. 이는 개인연금과 비교되는 국민연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기도 하다.
둘째, 2025년 노인 단독가구는 월 228만원(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기초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만 65세 이상자 중 가구 유형별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소득 및 재산) 이하로서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28만원, 부부가구 364만8000원으로 상향된다.
2025년 기초연금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으로 전년도의 월 최대 33만4,810원에서 7700원 늘어난 34만2,510원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는 관내 거주하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수급 받을 수 있도록, 매월 65세에 도달하는 분들에게(2025년 기준 : 1960년생) 적극적으로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는 노원구와 도봉구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기반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