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도봉구, 설 맞아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도봉구는 5%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
2025-0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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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도 각각 175억원, 12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강북구 상품권은 15일(수) 오후 12시부터, 도봉구 상품권은 16일(목)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각 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도봉구는 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5% 할인 구매와 함께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1월 결제 건부터 적용되며, 결제일 다음 달에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이순희·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 구매를 원할 경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원활한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상품권 구매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고객센터(☎1600-612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