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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겨울방학 1,344명 아동에게 급식 지원 하루 최대 3식 제공 급식 단가는 9,500원으로 인상 2025-0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나섰다. 지원은 오는 2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총 1,344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하루 최대 3식(조식, 중식, 석식)까지 급식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단체급식소를 이용하거나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급식 단가가 9,500원으로 인상돼 전년 대비 500원 상승했다.


단체급식소는 강북구 내 2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꿈나무카드는 일반 음식점, 편의점 등 총 2,579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위치는 서울시 꿈나무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는 겨울방학 전인 지난해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았다. 이어 12월 19일에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기준, 현황,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도 결식 우려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지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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