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구민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중국어교실에 참여할 구민 15명을 모집한다.

중국어교실은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제18차 중국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중국어 전문 보조강사가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업 내용은 중국어 실용회화와 중국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금)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도봉구청 홈페이지의 ‘인터넷 모집/접수’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재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제공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를 통해 세부 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중국어교실을 통해 구민들이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행정지원과(☎02-2091-212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