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14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구정 업무보고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 일정을 정한 8일 제279회 제3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동의의 건, ‘강북형 빈집 활용 방안을 위한 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어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타운 포럼’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김명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구민들의 관심사항인 빈집 활용 방안과 도시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유될 예정이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명희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