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도봉구, 268억 원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 구민 안전 강화 등 53개 사업 투입 2025-01-1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4년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2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의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 결과로, 2023년 대비 약 37억원 증가한 규모다.


확보된 재원은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전망 확대, 주민 편의 증진 등 총 53개의 구민 안전 강화 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겨울철 대비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에 29억 700만원, 아레나 일대 산책로(데크로드) 설치에 16억 5300만원, 방학천 환경개선 정비사업에 15억원, 노후 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15억원,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에 12억 5000만원이 배정됐다.


특히 겨울철 대비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와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 사업은 서울시와 도봉구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서울시의 수요조사 당시 도봉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사업비를 확보한 결과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구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받는 외부재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구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 생활 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도시 전반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 서울시 등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